오는 3월부터는 경기도 등 5개 시,도 초등학교 총 200여개교에서 최장 오후 8시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시행되어 부모님들의 관심이 많은데요, 늘봄학교의 내용은 어떤지 어떤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늘봄학교란
방과 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돌봄교실의 질을 높여 교육 및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을 하는 정책으로 2023년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2024년에는 확산하고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교육부 방침입니다.
시행시기와 학교는?
2023년 시범시행을 거쳐 2025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늘봄학교는 우선 2023년 5개 내외의 시 및 도 교육청에서 약 200여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합니다. 학교의 선정은 1월 중 공보하여 선정하였는데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합니다.
지자체별로 시범 실시하는 내용이 모두 다르므로 해당되는 지역은 늘봄학교 시범지역 선정 정부브리핑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교육청은 20개교에서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고 80개교에서는 단위학교 업무경감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대전은 149개교에서 3월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 ‘새봄교실’운영 등을 하며 20개교에서는 5~6학년 대상 인공지능, 코딩 등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합니다.
달라지는점?
1.입학초기 에듀케어 집중지원
늘봄학교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직후인 3월 1주차~3주차에 방과후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1학년 1학기에는 놀이와 체험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입생 학부모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정보를 제공합니다.
2. 미래형 신수요 프로그램
늘봄학교는 AI나 SW 등 디지털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기업과 대학, 전문기관 등의 민간참여를 활성화 합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혁신적 교수방법을 도입합니다.
3. 학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소규모로 그룹하여 수준별로 고품질의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 개별 특성과 재능에 맞는 프로그램을 강화합니다.
4. 돌봄유형 다양화 및 내실화
늘봄학교에서는 아침, 저녁 돌봄과 방학 돌봄, 거점형 돌봄 등 유형별 돌봄형태를 다양화하고 방과후 연계 틈새돌봄, 일시돌봄 등을 제공하여 유형에 맞게 내실화 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합니다.
5. 교육청 중심 운영체제 구축
늘봄학교는 방과후지원센터 및 늘봄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시스템 기반으로 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지차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내실있는 시스템 중심 돌봄을 운영합니다.
지금까지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히 맞벌이를 하는 부모에게는 방과 후에 양유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크기 마련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고 따뜻한 돌봄학교가 확대되기를 바랍니다.